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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로 요리를 한 소비자가 구더기로 추정되는 벌레 사체가 쏟아져 나왔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를 신고했습니다.
지난 2월 말,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국내산 세세 멸치 (볶음용) 1㎏을 1만 원이 조금 넘는 돈을 주고 샀습니다.
그러나 상자를 받아보니 별도의 포장 없이 멸치 상자에 잔멸치 20%와 잔새우 80%가 꽉 담겨 있었습니다.
문제는 상자를 흔들면 가루가 나오고, 끈 일부가 멸치 사이에 끼어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.
글쓴이는 이후 10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해온 멸치로 멸치볶음을 만들었는데, 볶음에서 구더기로 추정되는 벌레 사체가 나왔기 때문에 경악했습니다.
그리고 볶아놓은 멸치볶음 반찬 통에선 사체가 더 많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.
글쓴이는 업체 측에 판매중지 조치 및 배상을 요구했으나, 판매중지만 됐을 뿐 배상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.
이에 그는 해당 업체를 식약처에 신고했습니다.
사진제공:온라인 커뮤니티 캡처
실제로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구더기 모양의 사체들은 크기가 작고 멸치와 구분하기 어려운 색깔을 가지고 있고
자세히 봐야 알 수 있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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